등을 대고 자는 경우
1.잠 자는 자세중 가장 건강한 자세
등을 대고 자는 사람은 척추를 가지런히 하고 자게 되며
등과 허리,목 척추 모든 신체 부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가장 건강한 자세입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은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없어지고 피부가 처지듯이
우리 식도, 입 속, 목 안쪽 근육도 나이가들면서 탱탱하던 근육이 처지면서 공기가 통하는 공간이
좁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20대에는 전혀 코를 골지 않던 사람들도 나이가 들면 코를 골게 됩니다.
산소를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거죠...
그래서 아들은 코를 안고는데 아빠들이 코를 고는 이유가 다 노화와 관련이 있답니다.
그런데 등을 대고 자는 경우가 가장 건강에 좋은 건 다들 알지만 등을 대고 자는 경우가
가장 코를 골기 쉬운 자세이고 또 수면 무호흡증도 생기고 그래서 자면서 등을 대고 자려고
의식을 해도 옆으로 자거나 배를 바닥에 대고 자게 되죠...
저도 등을 대고 자는거보다 옆으로 자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등을 대고 자는 경우가 얼굴 주름방지에 가장 좋은 자세입니다.
등을 대고 자는 사람은 옆으로 자는 사람과 배를 대고 자는 사람보다 주름없는 동안피부를
자연스럽게 가지게 됩니다....
등을 대고 코도 안골고 잘 자는 사람을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옆으로 자는 경우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지구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 자세로 잠을 잔다고 합니다.
옆으로 자는 자세로 자는게 가장 흔한 경우라는 말씀
저도 옆으로 자는 경우가 속하는데요. 일단 자면서 코를 골거나 비염이 심해서
자다가 무호흡증이 생기면 저도 모르게 깨면서 옆으로 완벽하게 자세를 잡고 다시 잠들게 됩니다.
그런데 옆으로 자는 자세는 한 쪽으로 하중이 심해져서
어깨,팔,다리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그러니까 자다가 자연스럽게 반대방향으로 돌려서 자게 됩니다.
물론 자주 깨겠죠.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고.........
옆으로 자는 사람의 특성입니다. 한 쪽 어깨는 무게에 눌리고 다른 쪽 어깨는 편안하니
시간이 지나고 한 쪽 어깨가 불편해지니까 또 반대로 옆으로 돌아서 다시 자는 장면을
연출하게 됩니다.
저는 잘 때 여기서 자면 한 두바퀴 돈 느낌으로 저기서 일어난답니다.....
자던 그 자리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없네요.. 저의 잠이 최고 저질인거 같습니다.^^
부부가 신혼때가 지나면 등을 대고 서로 반대방향을 보며 옆으로 자는 장면을 많이 보실텐데요...
어떤 사람들은 신혼때는 꼭 껴안고 자더니 사랑이 식어서 부부간에 등을 대고 반대 방향을 보며
옆으로 자는 모습을 부부금술이 안좋아졌다느니 사랑이 식었다느니 말을 하지만
그것보다는 남편이 아내가 서로가 가장 편하게 자는 걸 배려하는 건 아닐까요?
우리부부는 왜 등을 지고 옆으로 잘까? 우리 부부에 문제가 있는 걸까? 라고
생각하시면 틀린 생각입니다.
이 방법은 지구상의 모든 인간의 반 이상이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잠자는 자세입니다......
얼굴을 마주하며 옆으로 자게 된다면 호흡에 장애가 생기죠....
각자 반대방향의 공간을 차지하면서 산소를 독점하게 만들어준답니다.
부부가 본능적으로 서로를 배려하며 자는 자세라는 말씀
그래도 옆으로 자는 자세가 혈액순환에는 가장 좋은 자세라고 합니다.
의외죠.~ 그리고 코도 더 골게 되고요...
저같은 경우 비염에 코를 고니 옆으로 자게 되고 그러면 숨쉬기가 등을 대고 자는 것보다
편합니다.... 그러니까 혈액순환에 더 좋겠죠.~~
배를 대고 자는 경우 (엎드려 자는 자세)
잠 자는 자세 중 가장 안좋은 자세가 바로 배를 대고 자는 경우입니다.
배를 대고 자면 자연스럽게 목을 한 쪽방향으로 획 틀어사 자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목이 획 돌아가서 오래 있으니 척추까지 비비꼬여서 휘어지게되고
몸이 참 많이도 불편합니다..
목과 척추가 불편하니 저는 배를 대고 자는 경우에 한 쪽 다리를 접고 자게 되던데
이게 그 이유였었네요....
이 자세가 옆으로 자는 자세보다 위치변경을 자주 하게 됩니다.
배를 대고 자는 사람이 잘 때 가장 바빠요~~^^
척추가 불편하니 또 자세 바꾸고 또 자세 바꾸고 옆으로 자는 사람보다 훨씬 더요.~
배를 대고 자는 자세가 척추와 목뼈에 가장 안좋은 자세입니다.
얼굴피부 주름 많아지고 척추 안좋아지고 배를 바닥에 대고 자니
소화도 잘 안되고 배도 불편하고....
하나 좋은 건 편합니다.~~ 그리고 코 안골아요~~~
그래도 배를 대고 자는 건 고치는게 좋다는게 상식입니다.
왜 우리 조카는 이렇게 잘까요? 아기만의 종족특성인 귀요미방출, 보호본능 자극
이런 걸까요??? 애기들 이렇게 자는 경우 그래도 꽤 되지않나요?? 아닌가???
깨워서 물어보고 싶습니다. 왜 이렇게 자는지?
저는 사진 속 4가지 자세중 이 자세를 빼고 3가지 자세를 고루고루 사용하며 잡니다.
하루밤에 3가지 자세를 모두 저도 잠이 참 걱정입니다.. 숙면하고 시~~퍼~~요..